[베이직 묵상] ‘신실하게 진실하게’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39:1-10 “형통함을 보았더라”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1. 사람을 보는 기준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보편적인 기준은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 혼자만 놓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 그 사람이 맺고 있는 많은 관계가 그 사람을 평가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혈연, 학연, 지연… 등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3. 그러나 그 어떤 관계보다 중요한 것이 사실은 신앙입니다. 신앙은 한 사람이 관계 맺을 수 있는 최상위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4. 때문에 신앙의 가치나 의미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사람을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이 그 사람이 바른 신앙을 갖고 있느냐 여부입니다.

5. 요셉이 팔려간 곳이 애굽왕 바로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입니다. 왕을 최측근의 자리에서 보좌하는 사람은 대개 왕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6. 얼마나 예민하겠습니까? 얼마나 사람 보는 눈이 매처럼 날카롭겠습니까? 그런 보디발이 요셉에 반했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반했습니다.

7. 그 이유가 놀랍습니다. 요셉과 함께 하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보았고, 요셉을 모든 일에 형통하게 하시는 분이 곧 그 분임을 보았습니다.

8. 믿기지 않는 기록입니다. 주인이 종을 통해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나이 적지 않은 주인이 젊은 종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9. 주인이 종의 영안을 열어준 사례가 있습니다. 종이 주인의 나병을 낫게 하는 정보를 알려준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좀 특이합니다.

10. 요셉이 어떻게 했길래 보디발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일까요? 요셉이 주인을 대하는 태도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11. 보디발은 요셉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에게 모든 것을 맡깁니다. 그랬더니 주인 집에 복이 넘칩니다.

12. 하나님의 언약은 대를 물립니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영원합니다. “네가 축복하는 자를 내가 축복하겠다.” 신앙이 곧 축복의 통로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24) 동영상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