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퇴직 앞둔 교직원 대상 하반기 퇴임대비 연수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올해 6·8월말 정년(명예)퇴직 예정 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 칼 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퇴임대비 교직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수 신청에는 약 300명의 교직원이 접수하였고, 행사장소·숙소 등을 감안하여 추첨을 통해 총 150여 명을 선정하였다.

퇴임대비 연수는 2박 3일 합숙 일정으로 진행되며 연수내용은 사학연금제도와 100세 시대 재무 플랜, 건강한 자세 만들기, 국악의 이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 간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노후 준비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99년부터 진행된 퇴임대비 교직원 연수에는 현재까지 약 8천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되었다가 2021년 11월 재개되었다. 올해 상반기 6월 연수에도 총 144명의 교직원이 참가했으며,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11월 중 1회 더 진행 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은퇴를 앞두고 있는 교직원들이 퇴직 후 노후생활에 대해 관심과 걱정이 많아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연금 뿐 아니라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후 준비의 필요성이 나날이 대두됨에 따라 교직원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강의를 온라인 교육 전용 플랫폼 ‘소셜에듀+센터’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