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광야에 서있는 삶, 연회장에 앉아있는 삶
예수님과 함께 빈들에 있겠습니까. 혹은 세례요한의 목을 쟁반에 올려놓고 살인의 광기 속에서 먹고 마시는 헤롯왕의 연회장에 앉아있겠습니까.
차라리 빈들에 서서 “예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질문해보십시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되면 빈들에서도 기적의 빵을 먹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마시게 됩니다.
갈보리산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
감람산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알면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연회장에 앉아있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로를 보십시오. 성전은 무너지고 나라는 침략을 당했습니다.
헤롯왕의 연회에 초대받은 기득권과 유대의 종교사상에서 탈출하십시오. 철학과 전통, 헛된 속임수에 사로잡히지 마십시오. 세상의 초등학문일 뿐,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했습니다.(골로새서 2장 3, 8절)
그리스도를 따라 말씀 앞에 순종하고 긍휼을 기대하면 빈들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부요함의 기적이 일어나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게 됩니다.(데살로니카 전서 5장 16~17절)
그리스도의 긍휼함을 받으면 질병이 치유되고 삶에 누림이 시작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꿈을 주시고 언약을 실천할 수 있는 힘도 주시고 그 약속을 성취하게 하시는 하나님. 내 인생의 BC와 AD의 분기점이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신앙을 회복하면 부요함의 기적이 증거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