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서비스경영과 최승호 졸업생, 편입학으로 ‘유통전문가’ 꿈 이뤘다

<사진=경복대학교>

최승호 졸업생(서비스경영과, 2021졸업)은 이마트24 청담점장으로 근무하며 유통전문가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그는 2020년에 편입학으로 경복대 서비스경영과에 입학했다. 편입학 전에는 호텔경영과를 다녔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를 하고 학점은행제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는 이마트 입사 전에 이마트와 유명 아울렛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기업 소속 직원이 되는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에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졸업 후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취업한 친구를 보며 취업률이 높은 경복대 서비스경영과에 편입학하기로 결심했다.

입학 후 대학생활은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 아쉬움이 컸다. 중간 중간 대면수업을 통해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과목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그는 팀 프로젝트에서 적극적으로 팀장을 맡아 팀원들과 소통했고 리더십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

또 경복대는 취업률이 높은 장점이 있는 대학이며, 산업체와 취업연계가 되는 사회맞춤형 학과가 운영되어 현장실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학과 수업은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유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현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실습센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교수진 덕분에 질 높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 씨는 처음부터 유통전문기업인 신세계그룹 만을 보고 취업을 준비했다. 스펙에 도움이 될 만 한 유통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공개경쟁을 통해 마침내 꿈에 그리던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는 이마트24 점장으로 PT관리부터 매장운영 및 관리까지 총 책임자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만족스러운 직장생활를 통해 하나씩 꿈을 키워가고 있다.

앞으로 유통 관련 핵심인재로 자리 잡아 관련 업계에서 찾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후배들을 위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 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자신의 계획을 짜라고 조언했다. 급하게 가지 말고 천천히 스텝바이스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꿈을 꾸게 해준 경복대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나에게 경복대란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자 그 꿈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준 곳‘이라며 말을 맺었다.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과는 유통경영전공, e-비즈니스전공, 세무회계전공으로 구분해 ‘플랫폼산업을 선도하는 서비스경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재양성 목표마다 관련 자격증을 연계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하여 복합적이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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