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계천 환경개선 활동 ‘청계아띠’ 동참
청계천 환경개선 위해 대상㈜ 비롯 4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참여
ESG 경영 실천 위해 참여 기관과 협력 이어갈 예정
대상㈜은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활동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청계아띠,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에는 대상㈜, 세븐일레븐,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등 4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청계광장에 마련된 화단 16개에 화초를 심는 등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은 ‘청계아띠’ 공식 일정이 종료된 후,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개최해 청계천 일대 환경 개선에 힘을 더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말한다.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대상㈜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 방침을 실천해간다는 계획이다.
대상㈜ ESG경영실 나광주 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