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앞에서 주눅 들지 마십시오”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 나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악의 세력으로 부터 보호하시는 하나님.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한 복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 아침에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저녁에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 속에서 다윗은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세상 앞에서 주눅 들지 마십시오. 진리의 영, 보혜사 성령 능력으로 영적인 권능을 누리면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닌, 위로부터 오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나와 함께 하시면 세상은 받을 수도 없고 누릴 수도 없는 평안함과 안전함이 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분쟁과 분열이 분리가 아닌, 분립이 되어 오히려 중요한 선교의 두 팀이 세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인 실라를 만나 로마를 복음화 하는 선교의 한 팀을 이루었고, 마가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사도 베드로의 영적 아들이 될 만큼 복음을 각인시킴으로 바울의 유익한 동역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베드로전서 5장13절, 디모데후서 4장11절)
내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나의 주와 그리스도 되셨음을 고백하는 갈보리 언약을 가슴에 새겨놓고 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킬 때 비로소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감람산 언약이 나를 통해 성취됩니다.
그리스도, 그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않는 제자를 하나님은 축복하시고 사랑하시고 보좌의 능력으로 함께 역사하신다고 성경을 곳곳에서 전해줍니다.(사도행전 2장36절, 갈라디아서 2장20절, 마가복음 16장15절)
그러므로 문제를 축복의 발판으로 보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참된 믿음, 참된 충성, 참된 선교적 열정이 회복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영혼 속에 넘쳐납니다.
세상에서는 실패가 고통이고, 문제가 불안이고 염려입니다. 하지만 보배로운 믿음을 소유하면 문제가 축복의 발판이 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보배로운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1~3절, 골로새서 2장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