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020년부터 총 450 가구에 생필품 지원 ESG 캠페인 진행

<사진=GS리테일>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총 3회에 걸쳐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에 생필품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업, 가구당 총 40만원 상당 키트 기부
3년전 집중 호우 피해 200가구에 첫 지원 이후, 실질적인 혜택을 목표로 꾸준히 실행

GS리테일이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ESG캠페인을 펼쳤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간, 매월 1회씩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나눔 키트를 지원하는 ‘HAPPY GS샵 DAY’ 사업을 진행했다.

3개월에 걸친 지원 사업 중 마지막 지원에 해당하는 올 1월을 맞아, GS리테일은 다가올 설 연휴에 건강 및 위생용품,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 키트를 각 가정에 지원했다.

대상 가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강원도 춘천시, 전라남도 진도군 내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로 2020년 사업 첫 해 보다 50가구가 확대됐다. 수혜 가정은 각 지자체 추천 및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선정됐다.

GS리테일은 1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최소 3개월 간의 꾸준한 지원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것을 목표로 이와 같은 나눔 키트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강원도에서 남매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의 먹거리를 챙겨주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매월 다양한 식품들이 지원되어 좋았고, 마스크, 찜질팩, 장갑 등 계절마다 필요한 생필품들이 함께 들어있어서 모든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3개월 간 진행된 나눔 키트 지원은 도움을 받는 분 뿐만 아니라 나눔 키트 지원 사업에 참여한 분들에게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 줬다고 전해졌다.

나눔 키트를 배분하는 작업에 참여 했다는 조정미 원장(서울시 영등포구 구립 영이 어린이집)은 “나눔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지원이 줄어들고, 놀거리가 제한되어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며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동행이자 응원이었고,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이어주는 설렘으로 수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수혜를 입은 가정에서도 GS리테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보내주기도 했다. 서울에서 다섯 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엄마로 자신을 소개한 수혜자 분은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서 무너질 때도 많았는데 지난달에 보내준 크리스마스 키트 덕분에 아이와 트리도 만들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은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매니저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생일 같은 3개월의 설렘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나눔 키트 지원 사업을 기획했고, 한 가구당 총 4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큰 나눔을 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의 ‘HAPPY GS샵 DAY’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진행되는 ESG캠페인으로, 첫 지원 해인 2020년에는 집중 호우 등으로 수해를 겪은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남 담양군 내 한부모조?손 가정 200가구에 긴급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

2년 차를 맞는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아동 양육 부담이 가중되었을 서울시, 강원도 춘천시, 전남 진도군 내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 간 ‘맛있는 하루(식료품), 재밌는 하루(놀이용품), 건강한 하루(위생 및 건강식품)’의 컨셉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 생필품과 식료품, 응원 엽서, 제작 선물 등을 총 3회에 나눠 지원했다. 특히 지원되는 물품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별하여 더 큰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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