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 E스포츠 대회로 코로나 블루 극복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인자)는 지난 11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2021년 선진 방사선학과 E-Sports 대회’를 개최하였다.

방사선학과 학생회(학생회장 이혜진)가 주최하고 교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COVID-19로 인해 침체된 대학문화를 부흥시키고, 학과의 단합을 도모함으로써 학우들과의 네트워킹 그리고 코로나 블루 예방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방사선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아이템전, 개인전)와 리그 오브 레전드(팀 및 로스터, 티어제한) 종목으로 구분하여 예선전을 거쳐 결선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이슈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대회의 운영을 위한 서버는 학과에 설치하고 게임에 참여하는 선수는 각자의 집에서 접속하였으며, 실시간 게임의 진행과 중계는 학생회에서 운영하였다. 게임이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스마트폰, 테블릿 PC, 데스크탑 PC 등을 이용하여 방사선학과 전체학생이 관전하였다. 선수에 대한 응원과 격려는 대화창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게임 중간에 이루어진 온라인 퀴즈를 통해 관전 학생들에게는 커피쿠폰 등이 전해지는 등 E스포츠 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방사선학과 선수 학생 및 관전 학생과 교수회 등 온라인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총상금 150만원(문화상품권)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이번 대회에서 카트라이더 부문은 3학년 김영훈 학생이 우승하였으며, 2학년 김형주 학생이 준우승하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정우만 미필이야’(이정현, 조휘제, 최홍서, 김민성, 최정우, 이상 2학년) 팀이 우승하였고, ‘미드를 지켜줘’(정봉원, 김길윤, 김정연, 김형주, 추진권,이상 2학년) 팀이 준우승하였다.

동남보건대학교는 “대학 생활과 문화에 많은 변화를 초래한 COVID-19로 인하여 지친 학생들에게 심리적 리프레시와 마인드 재충전의 기회로 시행한 이번 방사선학과 E-Sports에 대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방사선학과 연례 행사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 방사선학과는 최첨단 방사선 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역량기반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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