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 멤버십 론칭 이래 회원 최다 가입 “MZ 세대가 선호하는 VIP”

<사진=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1년 한 해 동안 호텔에서 운영하는 연간 유료 멤버십인 아이초이스 멤버십이 2013년 론칭 이래 가장 많은 회원 가입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30 MZ 세대 젊은 고객들의 가입률이 크게 증가했으며, 고가형 멤버십에 대한 가입 선호가 올라가는 등 코로나 19 이후 호텔 멤버십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작년 12월 호텔 재개관과 함께 리뉴얼해 선보인 아이초이스 멤버십의 최근 1년간 가입 고객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1년 한해 호텔 멤버십 가입자는 2020년 대비 약 55%,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고 호텔에서 즐기는 숙박과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좀 더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호텔 멤버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1년 새 아이초이스 멤버십 가입 고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대는 전년 대비 6배, 30대는 2.3배가 늘어날 정도로 젊은 고객들의 호텔 멤버십 가입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가입자 전체 평균 연령 역시 약 46세로 전년 평균 51세 대비 5세 정도가 낮아졌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호캉스의 대중화 및 해외 여행에 대한 대체 상품으로서 연중 할인과 숙박권이 제공되는 호텔 멤버십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 선보이는 아이초이스 멤버십 스마트/골드/플래티넘 3가지 타입 중, 연회비가 가장 높은 플래티넘(연회비 120만원) 멤버십 가입 고객의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점도 눈길을 끌었다. 각 멤버십별 가입자 평균 연령이 스마트는 49세, 골드는 45세, 플래티넘은 43세로, 가입 연회비인 49만원, 75만원, 120만원과 반비례했다.

한편 올해는 여성 회원의 비중도 이전보다 높아졌다.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대비 여성 고객의 비중이 전체 고객 중 약 15%에서 22%로 약 7% 이상 높아졌다.

올 한해 아이초이스 멤버십 전체 가입자 중 좀 더 고가형 멤버십인 골드와 플래티넘의 가입 비중은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아이초이스 가입 고객 중 약 1/3 가량이 골드 및 플래티넘 회원으로, 이는 첫 가입비용보다 멤버십이 가진 혜택과 높은 가심비를 고려한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호텔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가입한 고객들은 이 특징이 좀 더 명확히 드러났다. 지난 1년간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가입 및 결제한 고객 중 약 50%가 골드 및 플래티넘 멤버십을 선택했다. 유선으로 사전 안내를 받거나 설명을 듣지 않았음에도 불구, 첫 가입비보다 멤버십이 가진 혜택이 만족스러울 경우 자발적인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가입 고객의 평균연령은 40대 이하가 약 70%를 차지했으며, 약 95% 이상이 신규 가입 고객이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및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호텔 멤버십에 대한 고객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웹사이트를 통해 즉시 호텔 멤버십을 가입할 수 있으며,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과 호텔 플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바우처 혜택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초이스 멤버십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신규 객실을 경험할 수 있는 1박 숙박권을 포함해, 등급별로 10~40만원 상당의 레스토랑 금액권, 브런치 할인권, 뷔페 식사권, 케이크 교환권 등이 다양하게 제공되며 최대 33%까지 레스토랑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할인율과 할인 횟수에 따라 스마트(Smart),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으로 구분되며, 골드는 스마트형보다 2배의 식음료 할인(총 48회)을, 플래티넘은 무제한 식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골드 이상에는 호텔 발레파킹 주차권, 플래티넘에는 숙박권 2매와 피트니스 이용권 등이 혜택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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