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미용분야 취업·현장실습 확대 업무협약 체결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미용분야 맞춤형 전문직업교육 모델 개발·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년 11월 15일(월)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904호에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특성화고 미용분야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용학과(총 9개교)를 운영 중인 서울 특성화고의 미용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을 위하여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같은 전문직업교육 모델을 공동 개발·운영 지원하고,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미용분야 진로 탐색 기회 및 산업체 현장실습 제공 △미용 분야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적 자원의 상호교류 및 구축 △시설·장비 활용 협력 △미용학과 특성화고 고졸(예정)자 채용정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945년 임의 단체로 출발하여 현재 전국 85개 지회와 182개 지부 회원 74,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서울 미용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 실무 교육 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며, 미용 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책무성을 갖고 협업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건강한 아름다움에 현대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미용 분야 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뛰어난 창의력과 현장적응력을 가진 미용·뷰티 학과 특성화고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