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대전·충남·충북지역 대학병원 의료진에 나주 특산품 전달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대전·충남·충북 지역 대학병원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주 특산품인 도라지배즙과 재해보상제도 안내 책자 등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급학교의 급식으로 공급하던‘나주 배즙’의 소비 급감에 따라 지역 내 농산물의 소비를 돕고자 사학연금 가입기관 중 대전·충남·충북 지역 12개 병원에 총 250박스, 약 7백 만원 상당의 도라지배즙을 전달하였다. 이는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학연금은 대전·충남·충북지역 병원 중 교직원 수가 가장 많은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에 29일 직접 방문하여 도라지배즙과 재해보상제도 안내책자・리플렛를 제공하였다.

이는 의료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질병・부상 등이 발생할 경우에 받을 수 재해보상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대학병원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주명현 이사장의 응원 편지도 함께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응원편지를 통해 “사학연금 가입기관인 대학병원 의료진의 노고를 응원하고자 지역 특산품 도라지배즙과 직무 수행 중 재해발생시 보상 받을 수 있는 재해보상급여제도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겠다.”며, “또한 지역사회 피해 농가 지원으로 지역상생의 노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는 사학연금 가입기관 대구․경북 지역 14개 대학병원과 9월에는 수도권 지역 31개 대학병원 대상으로 나주 도라지배즙 총 1,293박스를 지원하였으며 재해보상제도를 책자를 동봉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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