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착석감 강화 소파 ‘그란디오소 제로’ 출시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리클라이너 기능 강화…’리바트 컬러 팔레트’ 적용해 고급스러움 강조
‘제로월 인클라이닝’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

토탈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착석감을 강화한 소파 신제품 ‘그란디오소 제로(ZERO)’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첫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그란디오소’ 소파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새 제품은 편안한 착석감을 위해 리클라이너 기능을 강화했다. 신체 하중이 골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풋레스트(발받침)와 헤드레스트(머리받이)의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누웠을 때 다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도록 레그레스트(다리받침)의 길이도 늘렸다.

또한, 새 제품에는 ‘리바트 컬러 팔레트’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리바트 컬러 팔레트는 최근 현대리바트가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세계적 건축 거장 리처드 로저스의 컬러 세계에 영향을 받은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Ab Rogers Design)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컬러 매뉴얼이다.

그란디오로 제로에 적용된 색상은 ‘시 트렌치 소프트 샌드(Sea Trench Soft Sand)’, ‘그래닛 브라운(Granite Brown)’, ‘템페스트 그레이(Tempest Grey)’ 등 총 3가지로 고급 호텔 로비에 전시된 소파와 같은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로월 인클라이닝’, ‘히든 컵홀더’, ‘고속 무선 충전’ 등 새로운 기능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방석이 앞으로 나오면서 앉는 부분이 눕혀지는 ‘제로월 인클라이닝’ 방식은 소파 뒷면에 추가로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제품 개발진이 그란디오소 소파 시리즈를 직접 사용해보고, 고객들의 반응도 연구하며 착석감, 디자인,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정용 가구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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