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방사선학과 박채리 및 전공심화과정 백승우
동남보건대학(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인자)는 2021년 7월 3일(토) ‘2021년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KMIAA) 온라인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는 의료영상관리, 의료기기의 정도관리,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국내외 학술단체와 상호협력하여 학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의료영상정보관리 분야 정보공유와 학술 발전을 위해 매년 2회 정기 학술대회와 다양한 연수교육을 개최하여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방사선사로서 지식공유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국내 500여 명의 임상 방사선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PACS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주제발표와 방사선사의 인공지능 활용방법 실례발표가 이루어졌다.
동남보건대학 방사선학과에서는 ▲3학년 박채리 학생은 “Quantitative Analysis Comparison of Temporomandibular Joint Bone Scan and Bone SPECT” (*공저자: 이고은, 조하은, 안유빈, 윤소현, 정세홍 *지도교수: 김정수)를 ▲전공심화과정 백승우 학생은 “Usefulness of DECT for Image Quality Maintenance in Facial CT Scan after Bismuth Shielding” (*공저자: 권혁찬, 김민규, 송승아, 안정우, 최성재, 최지훈 *지도교수: 김현주, 윤준)을 주제로 학술구연발표를 하였다.
박채리 학생의 연구는 단층 영상의 풍부한 의료정보 수준을 유지하면서 스캔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회원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백승우 학생의 연구는 환자의 의료방사선 노출을 최소한으로 저감시키며 기존의 영상의 정보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측면에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비스무스 차폐체의 아이디어 및 연구방법의 독창성과 함께 결론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논리가 명확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또한 박채리 학생의 연구는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공동연구: 김지용, 남광현)의 실험장비 및 의약품 지원을 통해 산학연계 학술활동의 결실을 이루었다. 두 학생은 이날 학술발표를 통해 논문상 수상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한편 동남보건대학 방사선학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선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체계적인 전공이론교육 및 생생한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심화과정 운영과 유기적인 산학협력활동을 통한 실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보건의료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