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항균 기능 강화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 출시

<사진=현대렌탈케어>

2021년형 ‘현대큐밍 더케어 타워’ 출시…구리 항균 집진필터 적용해 항균 기능 강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2021년형 ‘현대큐밍 더케어 타워’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제품은 프리미엄형(41.6㎡·12.6평, HQA-T12DWOB)과 일반형(34.7㎡·10.5평, HQA-T11DWO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된 공기를 상단과 좌우 양쪽의 배출구로 내보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미세먼지를 즉각적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구리 성분이 함유된 집진필터를 적용해 항균 기능을 강화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구리 항균 집진필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주요 검사기관으로부터 필터에 흡입된 공기 속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99.9%를 걸러내고, 대장균과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번식을 99.9% 억제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높아진 위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이번 항균 기능을 강화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비롯해 위생·살균 기능을 강화한 정수기, 가정용 살균기 등 위생가전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위생성,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를 집약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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