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 제43회 대한방사선과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참가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인자)는 5월 29일(토) ‘2021년 제43회 대한방사선과학회 온라인 학술대회(Webina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과학회(KSRS)는 1967년에 설립되어 지난 44년간 방사선 및 원자력 관련 학문의 발전과 학술역량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국내 방사선 관련 최초의 전문학회이다. 연구재단의 등재지 ‘방사선기술과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일본방사선과학회 및 필리핀 러셀대학교 등과 주기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방사선과학과 인공지능이 함께 가는 미래 의학의 길’의 주제로 의료 지능정보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의 심포지엄 등 방사선 과학 분야와 현대 기술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총 67편의 학술연구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최근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에서는 총 3편의 학술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내용으로는 ▲안진영 학생의 골절 진단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연구 ▲이정원 학생의 환자 자세의 방향 변화에 따른 주요장기의 선량을 비교한 연구 ▲김태헌 학생의 복부체지방 두께와 조영제 요오드 함유량에 따른 CT 영상의 변화 연구를 소개하여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사선학과의 이번 연구 활동은 대학병원급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실험장비를 공유하고 고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산학 공동연구의 성과를 이끌어 내어 융·복합 교육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 방사선학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선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체계적인 전공이론교육 및 생생한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심화과정 운영과 유기적인 산학협력활동을 통한 실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보건의료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