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청춘 미디어 제작단’, 연금수급자 미디어 역량 개발 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진로탐색과 새로운 분야의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청춘 미디어 제작단’ 사업을 운영한다.
사혁연금에 따르면 청춘 미디어 제작단은 사학연금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대전센터)와의 협력으로 기획된 퇴직교직원 맞춤형 미디어 제작 교육 사업으로, 스마트폰과 방송카메라를 활용하여 기획·촬영·편집 등 영상 제작과정을 배우고, 3분의 영상 창작물을 제작해보는 이론과 실습과정이다.
사학연금 측은 “본 사업은 퇴직교직원들이 그 간 걸어온 교직생활과 자신의 일생을 영상 자서전으로 제작해보는 실습 위주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단순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우수 제작물은 관련 공모전 출품이 가능하며 지역방송사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교육과정은 15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이며, 참여가 확정된 퇴직교직원원들은 수준별 미디어 제작 관련 밀착 교육을 수강하고, 대전센터 방송장비·회의실 등을 지원받아 영상 자서전 제작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퇴직교직원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사회참여 의지를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인생2막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동년배 퇴직교직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보유 역량 발휘를 위한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