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활성화 홍성DMO사업단,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참여자 모집

홍성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12일 홍성DMO사업단(대표 김영준)을 통해 지역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는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

홍성군은 “2기 머물러 양성과정은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파일럿 지원, 상품 운영 및 홍보 등의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로 구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물러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홍성군민은 홍성DMO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7월 23일 18시까지 이메일(hongsdmo@gmail.com) 접수 또는 현장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5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머물러’ 1기는 홍주성을 배경으로 내 손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어반스케치 체험, 홍동 유기농 볏짚을 활용한 오색복비 체험, 보존 처리한 야생화를 통해 디퓨져 만들기 체험 등 지역의 색을 담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들을 개발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주체인 홍성DMO사업단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관광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주도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도엔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 양성과정 이외에도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관광통’ 민간관광안내소 ‘터-무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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