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영상편지 릴레이 캠페인’, 민관이 경기교육 청렴사회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청렴 영상편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렴 영상편지는 매달 2편씩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청렴캐스트’ 채널에 탑재되며, 이달 초부터 각 기관(단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교육분야 특화 청렴실천 민관 협의체로, 교육 유관기관·교원단체·시민단체·학부모단체·언론사 등 도내 1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경기교육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0월 19일 출범한 협의기구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단체)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경기교육 관계자들과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 의지를 담은 영상편지를 매월 2개씩 릴레이로 제작해 각 기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김장렬 공동의장(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거짓이여, 너는 나라를 망하게 한 원수로다’와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와 같이 반부패 청렴운동은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청렴 영상 편지 릴레이 캠페인은 각 기관(단체) 간 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경기교육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