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면 가로지르는 금성, 내달 6일 ‘우주쇼’


다음 달 5일(현지시각) 금성이 태양 면을 통과하는 우주쇼가 지난 2004년 6월에 이어 또 한 번 펼쳐진다. 이 현상은 남극을 포함한 지구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고 이번 우주쇼 이후에는 100여 년 후인 2117년에나 관측될 수 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6일 오전 7시9분38초부터 오후 1시49분35초까지 대한민국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4년 6월8일 벨기에 호브의 우라니아 천체투영관의 망원경으로 찍은 사진에 태양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금성(왼쪽 아래)이 작은 점으로 관측되고 있다. <AP/>

2008년 6월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작은 점으로 보이는 금성(왼쪽 상부)이 태양면을 지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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