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실용음악과-공연기획사 와이에이치그룹, 업무협약 체결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지난 23일 ㈜와이에이치그룹과 문화예술교류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 김웅 교수, 와이에이치그룹 김진규 회장, 차인영 대표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용음악과 재학생 및 졸업생의 음악콘텐트 창작 활성화, 음악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취업연계지원, 현장실습,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와이에이치그룹은 유명 가수 이은미, 윤도현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프렌치 갈라 콘서트(프랑스 오리지널 가수)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기획사다.

차인영 와이에이치그룹 대표는 “코로나로 공연예술 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요즘 두각을 나타내는 경복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복대 졸업생들과 다양한 콜라보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해 음악콘텐츠 활성화 및 음악전문인력 양성에 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찬호 경복대 실용음악학과장은 “코로나로 우리학과는 작년과 올해 공연산업이 위축되면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설자리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에서 콘서트까지 공연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와이에이치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예술인 양성은 물론 새로운 공연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콘서트’와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서 뮤지션으로 활약을 펼쳤다. 또한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KBS드라마 OST 프로듀서 개미(본명 강동윤), 뮤지컬 스타 김환희 등 다수의 뮤지션을 배출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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