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읍내동 첨단기술 적용···시민 안전 및 편의 강화

<사진=서산시청>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확정, 국비 5억원 확보
화재 스마트 경보, 재난재해 대응 폴, 사각지대 스마트 알림이 구축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체감도 높고 상용화하기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해 총 15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는 읍내동 거주 시민으로 한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통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뤄져 의미를 높였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화재경보시스템 ▲재난재해 대응 다목적 폴 ▲골목길 등 차량확인 사각지역 스마트알림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화재경보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알림이 역할을, 재난재해 대응 폴(Pole)은 CCTV, 경관조명, 실시간 재난재해 센서 등을 탑재해 안전 확보 역할을 하게 된다.

차량확인 사각지역 스마트알림이는 지능형 CCTV, 속도위반 경보장치 등을 통해 과속차량 및 사각지대의 보행자 접근 정보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시는 화재경보시스템 250여대, 다목적 폴 15대, 스마트알림이 3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5월 사업설계를 실시하고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스마트기술 구축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편의의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