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왜 주저했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때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돌보아주시고 속히 회복되게 하여 주소서
-갈하고 메마른 다음 세대에게 말씀과 비전을 주셔서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선교가 일과 사역이 되지 않고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출애굽기 4:1-17 “부르심에 주저하다”
12-13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1. 사람도 사람의 부탁을 계속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섯 차례 거절합니다. 정말로 놀라운 강심장입니다.
2.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해서 가나안으로 가겠습니까?” 첫 번째 거절은 겸손한 말이고 이해할 만합니다.
3. “설혹 제가 간다고 한들 누가 나를 보냈다고 하겠습니까? 너희 신이 누구냐고 물을 텐데 제가 뭐라고 답해야 합니까?” 이름을 묻습니다.
4. “제가 무슨 말을 한들 제 말을 믿겠습니까? 제가 하나님 이름을 밝히고 하나님을 만났다 하더라도 그들은 제 말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5. 점입가경입니다. 이 정도 대화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답답한 나머지 기적을 보이십니다.
6. 모세는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가 다시 지팡이가 되고, 자신의 손이 나병 환자의 손이 되었다가 정상이 되는 기적을 보고도 그만입니다.
7. 핑계거리가 궁해진 모세가 이번에는 눌변을 거론합니다. “제가 입이 둔해서 말을 못합니다.” 하나님이 물으십니다. “누가 입을 지었느냐?”
8. 모세가 끝까지 물러서지 않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어지자 모세가 마지막 고집을 부립니다. “제발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십시오.”
9. 놀라운 사실은 모세의 대담한 고집보다 하나님의 인내입니다. 사람의 도움을 청할 때 삼고초려도 하지만 하나님은 그보다 더하십니다.
10. 그러나 모세의 마지막 답변에는 언성이 높습니다. “네가 정 말을 못하겠으면 네 형 아론이 있지 않느냐? 그가 너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11. 모세는 왜 이토록 강경합니까? 겸손만이 아닙니다. 두려움이 있고 상처가 있습니다. 그는 동족에게 배척당했고 왕궁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12. 성경에 모세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하고 완강하게 거절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후에 그는 세상에서 가장 온유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그렇게 빚으셨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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