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형 민간건축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사진=포항시청>

15개소 공사현장 관계자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방안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업체 하도급 80% 상향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현장안전관리 요청

포항시는 2일 51만 인구회복을 위한 대형 민간건축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15개소 대형공사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나갈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타지역에 주소를 둔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의 상향(기존 60%에서 80%까지) 등을 요청하였으며, 포항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철저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박상구 건축과장은 “인구가 50만 이하로 떨어지면 행정기구 감축, 예산감소, 대도시 특례 제외 및 권한 축소 등 여러 행정상의 불편 사항이 초래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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