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월 1일~15일 조원동 남부청사 매각 공개입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번지 일원, 대지면적 33,620㎡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도서관) 해제를 전제로 예정가격 산정
현 청사 토지와 건물은 광교 신청사 이전할 때까지 사용할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 소재 도교육청 남부청사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과 토지로 면적 31,164㎡의 건물 11개 동과 면적 33,620㎡의 대지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115,704,940,350원으로 도교육청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도서관) 해제를 전제로 감정평가를 진행해 예정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최대 3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도교육청은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등 다른 공공기관의 청사 매입 의사가 없어 민간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찰 참여자는 매각재산의 제반 현황, 각종 공부와 기타 행정 제반 사항 등 상세 조건을 고려해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입찰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홈페이지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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