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야식의 남자들’‥“찾아서 보는 광고, 화제성과 인지도 모두 잡았다”

청정원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광고 온에어 4주 만에 조회수 300만회 달성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 속 두 배우, 김희철이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

대상㈜ 청정원이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만든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12월 16일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광고 원작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다. 김희철이 입은 수트는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활용할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이었지만 김희철이 전달한 메시지만은 확실하게 달랐다. 배달야식과는 달리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15분 만에 인생 야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강조했다. ‘야식의 만족은 빠른 전달에서 오는 법’, ‘순식간에 치킨이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대사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재치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 반응도 폭발적이다. “맞지 맞지. 야식은 빨리 먹어야 제 맛이지”, “오늘 밤은 야식이야 치킨 각이다”, “나 치킨 좋아하네”, “김희철, 여자역할이 더 잘 어울리네”, “살다 살다 광고를 보러 들어오게 만드네”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광고 원작자 ‘네이버 시리즈’의 “영상미 좋네요. 근데 치킨을 보내주심 더 좋을 것 같군요”, “김희철 배우를 라틸(서예지 분) 모델로 캐스팅했어야 했나..” 등의 재치 있는 댓글도 네티즌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광고영상은 대상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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