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1만 인구 회복 및 배터리선도도시 도약 위한 힘찬 출발

<사진=포항시청>

2021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51만 인구회복
이강덕 시장 2021년 첫 행보 ‘제2의 영일만 신화’ 배터리선도도시 포항을 위해 에코프로 방문

포항시는 4일 ‘2021 포항시정 시무식’, ‘51만 인구회복! 시민염원탑 제막식’, ‘에코프로&영일만항여객부두 현장 방문’ 등으로 신축년 새해 공식업무를 힘차게 시작하였다.

포항시정 시무식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포항시의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포항주소갖기운동 51만 인구회복을 위한 시민 염원탑’ 제막식이 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청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시는 현재 저출산·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하여 인구 50만명 유지도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으로, 인구가 50만 이하로 떨어질 시 조직·행정권한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 행·재정적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시는 새해부터 현재 관내 기관, 기업, 단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범시민 주소갖기 운동 동참’ 공직자 주소 바로하기, 전 부서 기관․기업․단체 전담 책임제 운영(348개소), 대학생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먼저 포스코와 포스코계열사 상생발전 협약식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포항철강관리공단, 상공회의소, 지역대학, 군부대 등을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50만 인구 사수와 51만 인구 회복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며, 관내 전 기업·기관·단체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간관리자(6급 팀장) 20명과 함께 에코프로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2021년도 포항시정 슬로건이 담긴 꽃다발액자를 이동채 회장에게 전달하고 에코프로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으며, 국제크루즈 운항과 함께 환동해 관광·물류 중심항으로 도약할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며 중간관리자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 51만 회복, 코로나19 확산 차단, 도시환경 개선, 신선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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