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년 충혼탑 신년참배 거행

신념참배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포항시청>

코로나19로 인해 8시부터 12시까지 시간대별로 나누어 신년참배 진행

포항시는 4일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1년 신축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이번 신년참배는 예년에 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시간대별 기관·단체 자율참배 형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신년참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시간대별로 참석해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시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하였다.

포항시 충혼탑은 1964년 5월에 최초건립 되었으며, 2013년 9월에 신축되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출신 국군장병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 학도의용군 등 2,675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에도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는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고 포항의 발전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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