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묵상] 돈과 권력, 음란으로부터 지켜 주소서

정직하게 말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게 주소서. <사진 독자 이영준씨 제공>

함께 기도할 내용

1. 말씀 안에서
–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거짓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 눈과 귀, 생각을 빼앗는 돈과 권력, 음란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소서

2. 나라와 민족
– 정직하게 말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게 주소서
–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불의의 삯과 우상숭배의 유혹을 버리고 온전한 신앙을 고수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한 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한 해를 이끄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베드로후서 2:12-22 “거짓 선생들의 실체”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다

1. 신앙의 출발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내 힘으로 신앙 생활을 할 때 대부분 경험하는 것입니다.

2. 처음에는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 발을 다시 땅에 딛고 서면 현실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사실 더 나쁜 일도 있습니다.

3. 마치 제 정신 차리고 보니 과거는 현실이 아니었던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제 자리로 돌아갑니다. 변할 뻔 했다가 제 자리로 돌아갑니다.

4. 그러나 되돌아가도 편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좋은 것이고 더 나은 것이며 더 값진 것인지를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마음이 편합니까?

5. 베드로는 지금 이단들에 속아 신앙을 떠난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묶여있다 풀려났다가 다시 묶인 것입니다.

6. 형편은 더 나빠졌습니다. 베드로는 탄식합니다.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몰랐던 편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

7. 이단의 괴수가 되었건 이단에 빠져 그의 종노릇을 하건 그들은 ‘잡혀 죽기 위해 난 이성 없는 짐승’처럼 전락합니다. 과격한 저주입니다.

8. 신약성경에서 이단에 대해 이보다 더 심한 말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멸망 가운데 망하고 불의를 당할 것인즉 저주의 자식입니다.”

9. 베드로는 당시의 속담을 들먹입니다.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먹고 돼지가 씻고 나서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는 것과 한가집니다.”

10. 얼마나 분개하면 이렇게 얘기하겠습니까? 곧장 주께로 달려가야 할 사람을 낚아채서 넘어지게 하는 자들을 저주하는 심경을 알만합니다.

11. 결국 신앙을 점점 힘들게 하는 것은 거짓 선생들의 전문이고, 점점 자유하게 하는 것은 성령의 일입니다. 바른 신앙은 기쁨입니다.

12. 예수님은 삯꾼목자들과 거짓선생들이 지워놓은 무거운 짐을 내 발 앞에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반면에 이단들은 더 큰 짐을 지우는 한편 성도들의 모든 재산을 내 발 앞에 내려놓으라고 요구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3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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