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바우처 전달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수원 FMS(Foreigner Medical System)센터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민수)의 후원을 받아 외국인 의료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건강검진 무료 바우처를 전달한다고 2020년 12월 22일(화) 밝혔다. 이는 2017년부터 4년째 이어진 서비스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의료보험이 없는 이주 외국인 가족 등 25명(수원시 다문화센터 20명, 글로벌 청소년 지원센터 5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검사, 소변검사, 자궁암 검진 및 갑상선암 등에 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는 암이나 급성기 질환, 성인병으로진행 되는 것을 조기 차단하여 지역사회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무료 건강검진바우처는 내년 2021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한편 수원 FMS센터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함께 이주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3일(금)에 비대면 온라인교육(ZOOM)으로 코로나-19에 관한 이해와 실생활 감염방지에 관한 예방법을 2차례에 걸쳐 보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주민 청소년들의 전염병에 관한 예방의식 고취와 감염방지 실천에 이바지하였다.

이영희 수원FMS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주 외국인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보건교육, 응급의료지원, 스켈링 및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건강과 사회 안전망구축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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