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이야기 리빙랩’ 성과 공유회 개최

<사진=공주시청>

시민들이 발굴한 공주의 이야기 문화콘텐츠로 재탄생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8일 공주문화원에서 ‘이야기 리빙랩’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야기 리빙랩은 공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그 동안 사업을 실행한 13개팀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팀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은 물론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사업을 실행했다.

특히, ‘유구 색동품다’, ‘효심겨루기 무용극’, ‘보고싶다 공주야’, ‘소녀 유관순을 만나다’ 등 독특한 상상력과 감성이 어우러진 콘텐츠가 발굴됐다.

공주시문화도시센터는 발굴된 콘텐츠를 콘텐츠 전문가와 매칭시켜 몇 차례의 컨설팅을 거친 후 문화상품으로 창작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에는 공산성과 같은 눈에 보이는 자원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원도 많은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야기다. 공주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들이 공주의 미래유산이자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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