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신축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진=부여군청>

내년 착공목표, 사업추진 박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4일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부지 내에 예정된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신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행안부가 지방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시행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법적절차로, 부여군은 이번 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전 행정절차가 일단락 지어지며 민선7기 핵심 시책인 부여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은 부여읍 가탑리 199,767㎡(6만여평) 부지에 1단계 사업으로 264억원을 투입, 공공도서관과 함께 평생학습기능과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한 생활문화센터를 복합시설로 건립하여 문화 인프라 확충과 가족・아동친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은 지난 10월 국무조정실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과 충청남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76억원 등 총사업비 264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현재는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 소유자의 협조 아래 70% 이상의 토지를 매입한 상태이다.

군은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토지보상과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건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은 군민의 평생학습과 생활문화복지를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역공동체와 군민들의 문화가치를 실현하는 소통과 휴식의 혁신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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