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 궁 떠나는 사르코지 前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신임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프랑스 제 5공화국 7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40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취임식에 앞서 올랑드 당선인은 사르코지 대통령과 환담하고 핵무기 사용을 명령할 수 있는 핵 코드와 기밀문서를 전달 받았다.

올랑드 대통령은 취임 연설을 통해 “프랑스는 치유와 화해, 단합이 필요하며 이를 실현시키는 것이 대통령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에 앞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이임식이 열려 떠나는?사르코지의 모습을 모았다.?

올랑드 신임 대통령이 엘리제 궁에서 열린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이임식을 마치고 차에 올라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며 시민들에 손을 흔들고 있다.

올랑드 신임 대통령의 동거인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Valerie Trierweiler, 오른쪽)가 엘리제 궁에서 열리는 사르코지 전 대통령 이임식에 앞서 사르코지?前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부르니와 악수하고 있다.

베테랑 정치부 기자이며 TV 호스트인 트리에르바일레는 프랑스 최초로 대통령과 정식 결혼식을 하지 않은 ‘퍼스트 레이디’가 됐다.

올랑드 신임 프랑스 대통령과 동거인 트리에르바일레(뒤)가 이임식을 마치고 엘리제 궁을 떠나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과 부인 카를라 부르니를 바라보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카를라 부르니가 이임식을 마치고 엘리제 궁을 떠나고 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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