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1년 준비 위한 시책구상 보고회

<사진=부여군청>

신규시책 151건, 중점시책 100건 등 정책현실화 방안 집중 토론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 및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개 회의실에서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실과소와 읍?면을 별도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시행될 신규시책 151건과 중점 추진시책 100건이 보고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맞춤 대응 방안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 지속 추진 ▲정부 및 충남도 뉴딜 연계사업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기타 부서별 신규 및 기존 사업 보완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에 보고된 시책들은 처음으로 부여군 정책자문 분과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이 사전에 토론·협의를 거쳐 다양한 자문의견이 반영되어 시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눈길을 끄는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드론영상 3D모델링 제작 제공, 24시간 365일 스마트 도서관 구축·운영,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미디어 아트쇼) 구축, 백마강 수변공간 생태체험 관광로드 조성, 백제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 굿뜨래 명품 브랜드 개발, 위험저수지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 독립유공자(유족) 명절 위문품 지원 등으로서 제안된 시책이 정책으로 현실화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대응 정부라는 사명을 가지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체감형 시책과 정부?충남도 뉴딜관련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코로나19 이후의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도비 등 시책사업 관련 예산확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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