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먹는 물 개선 위해 25억7100만 원 투입
지역 수도시설 확충, 노후 수도시설 개량
금산군은 상수도 보급 향상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25억7100만 원을 투입, 미보급 지역 수도시설 확충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을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수도시설 확충 사업은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 후 현재 남이면 대양1리 백암마을과 제원면 길곡2리 재뒤마을 지방상수관로를 확충했으며, 복수면 목소리 상수관로 선형개량공사를 마쳤다.
남이면 상역평, 입석, 두문동 등 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은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이면 명고동, 상금리 2개지구에서 추진중인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개량 및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목표로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천, 경기도 시흥·화성 등 일부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건으로 먹는 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위해 남이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 군북면·부리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금산군 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관망 진단을 연차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