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월 1일부터 행복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 실시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실시
포항시는 2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 포항시 남?북구 지회장, 재능기부를 신청한 공인중개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관내 재능기부 중개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행복 보금자리 무료중개서비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 포항시 남?북구지회와 함께 추진하는 신규시책이며, 포항시 관내 60여 개 공인중개업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과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포항시 신규전입세대(관외)를 위해 전?월세 보증금 4,000만 원 이하에 대하여 중개보수를 받지 않고 무료로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및 부동산 경기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가 정착되면, 시민들이 건당 최대 16만 원, 연간 4,000만 원 이상의 중개보수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중개 서비스 이용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도시계획과 지적팀(☎270-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