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나 건재하다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6일(이하 현지시각)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리전시 코트에서 올림픽 출전 탁구 선수 아리엘 싱과 탁구 경기를 하며 거대 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버핏 회장은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공동 창업주와 한 팀을 이뤄 경기하며 최근 자신의 전립선암 진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노익장을 과시했다.
앞서 5일에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열렸으며 회사는 올해 81세 된 버핏 회장의 퇴임에 대해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
빌 게이츠와 팀을 이룬 워런 버핏 회장(오른쪽)이 투자자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리엘 싱(앞)과 탁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빌 게이츠와 팀을 이룬 워런 버핏 회장(오른쪽)이?탁구 선수 아리엘 싱(앞)과의?경기 중 점수를 따내고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