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국회 등원···공직생활 시작

2일(현지시각) 버마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가 국회에 등원, 의원 선서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수치는 수도 네피도의 의사당에서 열린 선서식에서 군부 주도로 구성된 의회에서 선서하고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수치는 애초 군부 주도로 제정된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원 선서할 수 없다며 등원을 거부했으나 2일 야당을 이끌고 국회에 등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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