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차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특판전 개최

<사진=서산시청>

4월 21일, 22일 양일간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서 5품목 14종 판매
충청남도 지자체 최초 도입, 지난 3월 1차 판매전서 약 3,200만원 판매 성과

서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기 위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2차‘드라이브 스루’농산물 특판전을 연다고 밝혔다.

2차 특판전은 지난 3월 진행된 1차 판매행사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3,2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이 판매되는 등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됐으며, 1차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행사 요청에 의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9종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비롯해 딸기와 6쪽마늘, 방울토마토, 잡곡 등 5품목 14종의 농산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꾸러미는 학교급식 납품이 예정되어 있던 애호박, 오이, 시금치, 얼갈이 등으로 1만원(5종), 2만원(9종) 두 종류로 구성했다.

또한, 서리태(1kg)와 15종(1kg)이 혼합된 잡곡세트는 2만원, 6쪽마늘(1kg) 딸기(특1kg 또는 상2kg), 방울토마토(1.2kg)는 각각 1만원에 판매한다.

결제는 판매농가와 구매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금결제 및 서산사랑상품권만 사용이 가능하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1차 행사때는 시민들이 홍보부터 판매까지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여러분들의 참여로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부대 연계, TV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 독거노인 꾸러미 공급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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