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40.2%·미래통합당 32.5%···비례대표 지지율은 민주당 36.4%·한국당 28.9%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아시아엔=편집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조사해서 발표한 정당별 지지율에서 민주당이 지난 주 대비 1.5%p 하락한 40.2%, 미래통합당이 1.3%p 상승한 32.5%로 나타났다.

지지율이 상승한 정당은 공화당 2.6%(1%P↑), 민중당 1.3%(0.5%p↑), 무당층 11.4%(1.7%p↑) 등이다. 지지율이 하락한 정당은 국민의당 4.6%(0.1%p↓), 정의당 4.1%(0.8%p↓), 민생당 1.9%(2.2%p↓) 등이었다.

민주당은 하락하며 상승세가 멈췄으나 4주째 40%대를 기록했다. PK·경인, 30·40대·60대 이상, 가정주부 등에서 지지율 하락을 주도했다.

미래통합당은 2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충청권·경인, 30·40대, 진보층, 가정주부·노동직 등에서 지지율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에 대한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60대 이상, 가정주부 등이 하락을 주도한 반면, 20대·40대, 노동직·학생에서는 상승을 주도했다.

미래한국당은 경인, 30대, 가정주부 등에서 상승이 두드러진 반면, TK, 20대, 노동직·학생·무직에서는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민주당 36.4%(0.2%p↓), 미래한국당 28.9%(0.2%p↑), 정의당 7.8%(1.1%p↓), 국민의당 6.1%(0.9%p↓), 공화당 2.5%(0.7%p↑), 민생당 2.0%(1.8%p↓), 민중당 1.4%(0.1%p↑), 무당층 11.8%(2.1%p↑)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9~11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2,7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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