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책기획단 ‘아이디어 퐝퐝! , 정책 Festa 2019’ 신이나

“아이디어 퐝퐝!, 정책 Festa 2019”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음오아예 팀이 이강덕 포항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포항시는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5기 정책기획단 ‘아이디어 퐝퐝!, 정책 Festa 2019’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로 구성된 10팀의 정책기획단은 기발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최은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장, 배상신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류영재 포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지홍선 ㈜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500여명의 직원평가단은 정책기획단들의 연구과제를 심사했다.

최종심사 결과, ‘일회용 컵 회수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일회용 컵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음오아예” 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테마파크 조성으로 반려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명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헬씨퐝퐝” 팀이, 3위는 도로 노면위에 배수홀과 집수정을 설치해 폭우 시 도로침수를 예방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유레카” 팀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기획단의 발표 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한 책, 지역특산물인 시금치 등 다양한 선물과 포토회(포항시 토목직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축하 공연은 직원의 자녀가 함께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 Festa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시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 실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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