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년도 경상북도 환경상 ‘우수상’ 수상

윤종진(왼쪽에서 두 번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구중(왼쪽에서 세 번째) 포항시 환경정책과장 및 포항시 환경정책과 직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환경보전 활동 공로, 2019년도 경상북도 환경상 ‘우수상’ 수상

포항시가 경상북도 2019년도 환경보전 활동 우수 시·군 심사 결과 ‘경상북도 환경상 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경상북도 환경상은 환경분야 예산확보비율, 정부합동평가 지표성적과 환경4개 분야 특수시책·우수사례 실적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하여 선정된다.

포항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환경분야 예산확보 및 녹색제품 구매비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친환경자동차 확산,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증대 등에 노력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대피쉼터 조성과 휴게쉼터 버스정류장 설치,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에게 보다 맑은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였으며, 시민들의 환경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환경민원상황실과 민간환경감시대 운영 및 적극적인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전환사업, 배출가스 무료점검 이벤트 등 친환경자동차 확대를 통한 환경 개선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원순환분야에서 ‘쓰레기 바른 배출 범시민 실천운동’을 통해 가연성과 비가연성 분리배출 체계변경, 음식물쓰레기 10% 줄이기 추진, 찾아가는 바른배출 출장교육 등을 통하여 생활폐기물 5%, 음식물류 3%를 감량하였고 재활용율을 전년대비 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철강공단지역의 친환경 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해 먼저 많은 우려를 낳은 형산강의 중금속 오염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형산강과 구무천 일원의 퇴적물의 중금속 동위원소비를 조사하고, 영일대해수욕장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안전한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분야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시민들의 실천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환경권 보장을 통해 녹색생태도시로 변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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