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라남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우수상’

지난 24일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박홍상 과장과 직원들이 전라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청>

부서장 책임담당제 등 시책 호평

여수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고, 포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유입 시책 개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인구교육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유관기관‧단체 부서장 책임 담당제’와 ‘기업 팀장급 추진 담당제’ 등 자체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해양경찰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진행해 162명이 여수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와 인구시책 특별강연회 등을 열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렸고,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와 직원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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