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시의회, 예비군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10월 열린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에 앞서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김인건 제51보병사단장에게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대한민국육군 주관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선정, 육군참모총장 감사패 받아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대한민국육군이 주관하는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지자체(의회)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민국육군은 적극적으로 예비군육성을 지원하고,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관·군 협력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수원시와 용인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역 방위 핵심 자원인 예비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 여건과 부대 운영 개선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51보병사단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드론구입·LTE 서버 구축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 1차 도입 사업의 하나로 51사단과 함께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를 열어 드론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드론을 활용해 테러를 진압하는 상황을 시연해 드론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더 나은 병영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의 드론 육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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