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섰다
2020년 1월까지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전개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달아주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개월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랑의 열매 포항시봉사단”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 사회전반에 대한 성금모금운동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10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솔선수범과 함께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만전을 기하여 생활속에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오는 6일까지 펼치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