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건강생활·교통해소센터, 문화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일상생활 ‘인프라’ 넓힌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4일 대통령직속 국가형균발전위원회 소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홍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의료, 교통, 문화, 체육) 구축을 통해 더 건강하고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 주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력사업이다.

먼저 내포신도시 내 건립 예정인 건강생활·교통해소센터는 연면적 7,665㎡, 지상 5층 건물로 1,2층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고 3,4,5층은 주거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차타워, 옥상은 작은 정원과 쉼터가 있는 하늘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홍성읍 옥암지구 내 건립되는 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320㎡, 지상 3층 건물로 1,2층은 주민여가활동을 지원할 생활문화센터, 3층은 작은도서관이 조성된다.

군은 이번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홍성읍 지역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생활SOC복합화 시설은 군민들이 모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생활 혁신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SOC복합화 시설물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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