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홍성우체국, 산불 없는 홍성 만들기 ‘맞손’

<사진=홍성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산불신고도우미 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이종배 홍성우체국장, 이군석 우체국 노조지부장이 참석하여 산불신고 도우미로 활동 중인 홍성우체국 소속 집배원 53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조끼)를 1벌씩 총 53벌을 전달했다.

우편집배원 53인이 활동하는 산불신고도우미는 집배원들의 업무 특성상 관내 구석구석을 활동하는 점을 십분 활용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활동 실시와 산림 보호 예찰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산불신고 도우미인 우편집배원의 산불 신고 의욕 고취와 주민 홍보 협조를 위해 겨울철 대비 방한의류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과 홍성우체국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우편집배원의 산불감시 및 신고활동·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업무추진을 통해 산불발생 ZERO화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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