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복지 향상 기대

<사진=공주시청>

8개 분야 프로그램 운영…연간 2800여 명 서비스 혜택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3일 장애인복지거점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장, 시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구)보건소 별관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은 주간보호실과 재활실, 치료실, 프로그램실, 구내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장애인 편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향상 지원 사업과 장애인가족 지원 사업 등 8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연간 28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나봉균)가 위탁을 맡아 운영한다.

김정섭 시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각종 지역자원들을 개발해 장애인복지가 종합적으로 향상되길 희망한다”며 “시는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신바람 나는 공주시 건설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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