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자리정책 성과, 일자리사업 담당자들과 공유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 ‘제5차 고용아카데미’ 수원시 일자리 정책 우수사례 발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 고용전문가 양성과정인 ‘제5차 고용아카데미’에서 일자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고용아카데미에서 ‘일자리 복지도시 수원’을 주제로 발표한 김철수 수원시 일자리정책팀장은 ▲청년 친화적 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 ▲미래 일자리 전략산업 육성 ▲시민의 노동복지권 향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 수원시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청년 친화적 일자리창출 사업으로는 지난해 시작한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특성화고 진로캠프·청카드·청나래 등 청년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수원 청년 [내:일]로’는 관내 중소기업이 수원 청년을 채용하면 2년 동안 인건비 8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어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신중년 디딤돌 사업’, 창업지원시스템,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운영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 창업지원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초기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한다.
또 2017년 11월 아주대학교캠퍼스플라자에 개소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경력이 있는 퇴직 인력과 청년창업자를 연결해 ‘창업팀’을 발굴하고, 초기 창업 과정에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김철수 일자리정책팀장은 “일자리정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했고, 노사민정 운영평가에서는 8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고용아카데미에는 경기도 시·군 일자리정책 담당 공무원, 여성인력개발센터·일자리사업 수행기관·훈련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