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이 알기 쉬운 새로운 결산서 제작

2018 회계연도 결산서 표지 <사진=홍성군청>

그림·일상용어 사용한 2018 회계연도 결산서 ‘홍성군 살림, 한눈에 보여유!’ 제작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2018 회계연도 결산서의 핵심내용을 새롭게 제작해 오는 8월 말까지 홍성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책자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기존 결산서는 수천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하고 전문적인 회계용어로 인해 결산에 대한 주민접근성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홍성군 역사상 최초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그림과 일상적인 용어의 사용으로 새롭게 제작하여 주민의 결산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향으로 결산서를 제작하게 됐다.

이렇게 탄생한 『홍성군 살림, 한눈에 보여유!』는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결산으로 예산의 흐름, 회계현황, 세입·세출 구조 및 결산액, 자산과 부채, 타 지자체와의 주요지표 비교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군 관계자는 “알기 쉬운 결산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 군의 재정집행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재정집행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며,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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