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시장 8월장 ‘이상한 월장의 앨리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시장에서는 8월 월장 ‘이상한 월장의 앨리스’를 개최한다. 월장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는 시장 작은 축제이다. 월장은 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행사로 금산시장 상인회와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월장은 동화나라를 컨셉으로 해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들이 펼쳐진다.
지역 셀러들의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함께 무대행사로 금산 청소년들의 춤과 밴드 등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꿈나래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동화 컨셉의 체험행사에는 썩은 동아줄 찾기, 바람불어 촛불 끄기(아기돼지 삼형제), 박터트리기(흥부와 놀부), 숨은 앨리스 찾기, 여름의 막바지를 즐기기 위한 물총놀이도 진행된다.
이벤트로 4월부터 8월까지 월장에서 받은 포토쿠폰을 3장 이상 모아온 참여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8-9월에 기념일이 있는 분들에게는 따뜻한 식탁을 제공한다.
이밖에 동화나라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온 분들의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참가자는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동화나라 컨셉인 만큼 어린이, 가족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월장은 금산시장 상인회와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이 매달 머리를 맞대고 금산 주민들의 행복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 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8월 월장은 30일 오후 5시~9시까지 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금산시장 상인회,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이 주최 주관한다.